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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화폐 '동백전' 출시 기념행사 개최

오거돈 시장, 부산지역 브랜드 '카페 051' 직접결제 시연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12.30 17:22:40

[프라임경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을 30일 출시했다.

이날 오전 부산시청 로비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소상공인·소비자 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오거돈 시장과 박인영 시의회 의장이 동백전 카드 결제를 시연하고 있다. ⓒ 부산광역시

행사는 '2020 지역경제의 희망' 동백전 부스 제막식과 성공 기원 결의 등으로 진행되었고, 부산시청 인근에 있는 부산지역 브랜드인 ‘카페 051’서 오거돈 시장이 직접 ‘동백전’카드 결제를 선보였다.

동백전은 부산지역에서만 사용가능한 카드형태의 지역화폐로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사행성업소·일부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는 동백전출시 기념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사용 즉시 10%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동백전카드로 결제하면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삼성페이와 LG페이 등록이 가능해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이용가능하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어려운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도록 시민 모두가 많이 애용해 주시기를 부탁한다"며 "2020년에는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경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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