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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택용 기장군 위원장 "두 번의 실패 없다"...총선 출사표

“기장군, 미래도시 민주주의 도시로 발전시킬 것”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12.18 00:05:10

최택용 더불어민주당 부산 기장군 전 지역위원장이 17일 선관위를 찾아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 최택용 예비후보

[프라임경제] "두 번의 실패란 없다. 위대한 기장의 정신으로 척박한 민주당 불모지를 개척해 내겠다."

최택용 더불어민주당 부산 기장군 전 지역위원장이 17일 선관위를 찾아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결연한 의지가 담긴 출사표를 남겼다.

그의 총선 도전은 지난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데 이어 두 번째 출정이다.

최 전 위원장은 "기장군은 민주당 국회의원도, 민주당 기초단체장도 없는 민주당의 불모지"라며 "기장군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은 물론 선거 플래카드도 가장 먼저 내걸었다"며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

이어 "다가오는 총선에서 어느 당의 어느 후보가 가장 유력한 지를 다수의 기장군민들은 알고 있다"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도와 위대한 대한민국 시대를 여는 데 몸 바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 전 위원장은 "기장군은 부산 전체 면적의 30%를 차지하고, 가장 미개발 지역이 많은 지역“이라며 ”미래도시, 민주주의 도시로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택용 전 지역위원장이 사다리 탑차에 올라 '출마의 변'을 낭독하고 있다. ⓒ 최택용예비후보

그는 이날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출정식 퍼포먼스로 준비된 사다리 탑차에 올라 ‘출마의 변’을 낭독했다.

최 전 위원장은 "2002년 문재인 변호사님이 노무현 대통령 후보에게 저를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추천했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정치를 시작했다"면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두 분에게 부끄럽지 않는 인간 최택용, 정치인 최택용 되겠다"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한편 최택용 예비후보는 △부산대학교 환경대학원 졸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중앙선대회 정무특보,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선대위 지역상생 총괄본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부위원장 및 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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