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부산시 '해양산업혁명 4.0' 개최

[프라임경제]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의장, KR 회장 이정기)는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와 함께 오는 19일 부산 강서구 한국선급 본사 3층 오션홀에서 '해양산업혁명 4.0-Digitalization' 정책연구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책연구회 초청장. ⓒ 한국선급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 촉발되며, 기반 기술로 잘 알려진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의 원천이 되는 빅데이터 분석과 딥러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해양산업계에도 이에 따른 산업 지형도가 변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도적인 대응책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본 정책연구회는 1․2주제발표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제1주제는 '빅데이터 딥러닝을 이용한 해양기상 및 소요마력 예측'에 대해 한국선급 한기민 책임연구원이 발표한다. 이어 제2주제로 '해사 사이버보안 동향 및 선박 사이버보안 인증 현황과 미래'에 대해 한국선급 임정규 책임연구원이 발표한 후, 산·학·연·관 관계자들의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는 올해만 '부산 해양신산업 오픈 플랫폼 조선화 활용', '해양산업혁명4.0'이라는 주제로 2차례 정책연구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조선해운 경쟁력 강화 및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매년 미래기술 개발 전략 포럼을 개최하는 등 새로운 이슈를 발굴하여 논의의 장을 마련해 왔다.

이번 행사 참가 신청은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