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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해외즉시송금 수수료 최대 92% 인하

내달 2일 시행, 이용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 실시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11.29 18:46:22

[프라임경제]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다음 달 2일부터 해외즉시송금(웨스턴 유니온 송금)서비스 수수료를 최대 92% 인하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송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해외즉시송금 수수료를 기존 미화 12~280달러에서 10~20달러로 인하하며, 해외즉시자동송금 수수료도 미화 10~20달러에서 6~12달러로 낮추기로 했다.

ⓒ BNK

해외즉시송금서비스는 수취인 계좌번호 없이도 수취인의 영문명과 수취국가(도시) 정보만으로 송금이 가능하며, '세계 최대의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 웨스턴 유니온 사'의 전세계 55만개 가맹점을 통해 수분 이내에 현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특히 해외즉시자동송금 서비스는 고객이 은행에 최초 한 번만 방문해 송금인과 해외 수취인 정보를 등록하고 송금계좌에 돈을 넣으면 사전에 지정한 조건으로 웨스턴 유니온 송금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방식이다.

부산은행은 수수료 인하에 맞춰 12월2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해외즉시자동송금 서비스를 등록한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즉시자동송금 서비스를 등록한 고객 중 송금 실적이 있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쿠쿠 압력밥솥(3명)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10명) △스타벅스 텀블러(30명)등의 경품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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