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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드라마틱하게" 기아차 미래 야심 담긴 '3세대 K5'

신규 플랫폼 · 차세대 파워트레인 적용…"디자인 스토리의 완전히 새로운 장"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9.11.21 15:42:32
[프라임경제] "3세대 K5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기아자동차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상징적 모델이다."

2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진행된 3세대 K5 미디어 프리뷰 행사에서 카림 하비브 기아차 디자인센터장은 이 같이 밝히는 동시에 사전계약 개시를 알렸다.

그러면서 "1세대 K5는 세련되고 당당하며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글로벌 시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고, 2세대 K5는 1세대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며 더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디자인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세대 K5는 기회, 쇄신, 대범함, 열정 등을 모두 포함한 기아차 디자인 스토리의 완전히 새로운 장(Chapter)이다"라며 "높은 디자인 완성도와 함께 첨단 상호 작용형 기술 등으로 앞선 사용자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3세대 K5와 카림 하비브 기아차 디자인센터장. ⓒ 기아자동차


기아차에 따르면 3세대 K5는 차량과 운전자가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첨단 상호 작용형 기술(인터랙티브 기술) 적용과 함께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 탑재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강화 △3세대 신규 플랫폼 적용 및 N·V·H 개선은 물론,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4개 모델이 동시에 출시됐다.

또 운전자 중심의 구조와 미래지향적이고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갖춘 실내와 과감하고 다이내믹한 외장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운전자·주변 환경 능동적 상호 작용 '미래형 모빌리티'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에 대한 인식이 기존에는 운전자의 물리적 조작에 의해 수동적으로 작동하는 것이었다면 3세대 K5는 이를 넘어 '운전자 및 주변 환경과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미래형 모빌리티를 제시한다"라고 자신했다.

이처럼 3세대 K5의 가장 큰 특징은 △음성인식 차량제어 △공기청정 시스템(미세먼지 센서 포함) △하차 후 최종목적지 안내 △테마형 클러스터 △카투홈 등 국산차 최고 수준의 첨단 상호 작용형 기술(인터랙티브 기술)이 탑재함으로써 차량이 운전자 및 주변 환경과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첨단 신기술이 적용됐다는 것이다.

3세대 K5의 전면부 디자인은 강렬함 그 자체로 혁신적인 신규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적용됐다. = 노병우 기자


이와 함께 3세대 K5에는 △기아 디지털 키 △주행영상기록장치(빌트인 캠, Built-in Cam) △개인화 프로필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등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아울러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후측방 모니터(BVM) △서라운드 뷰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적용해 안전 및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3세대 K5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이 정교화 돼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도 HDA를 작동시킬 수 있다"며 "NSCC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에 내비게이션으로부터 안전구간, 곡선로 등의 정보를 받아 해당구간 통과 시 차량을 자동으로 감속하는 기능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또 기아차는 3세대 K5의 모든 엔진을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으로 변경했으며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LPi 2.0, 하이브리드 2.0 등 4개 모델을 동시 출시한다.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의 경계를 과감히 허물고 모든 조형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형태로 진화했다. = 노병우 기자


스마트스트림 G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가솔린 2.0 모델은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0.0㎏f·m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룬 가솔린 1.6 터보모델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또 LPi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f·m, 하이브리드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2.0 HEV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함으로써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19.2㎏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특히 하이브리드 2.0 모델은 태양광으로 차량배터리를 충전해 주행가능거리를 증가시키고 배터리 방전을 막는 솔라루프가 장착돼 연료비를 더 절약할 수 있다. 

솔라루프는 야외에서 하루 6시간(국내 일평균 일조시간) 충전 시 1년 기준 총 1300㎞가 넘는 거리를 더 주행할 수 있게 해주며, 장기 야외주차 등으로 인한 차량방전을 예방하고 독특한 루프 디자인으로 유니크한 외관 이미지를 선사한다.

3세대 K5의 후면부 디자인은 전면부와의 연결성을 강조,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통해 고급스럽고 안정감 있는 모습을 갖췄다. = 노병우 기자


기아차 관계자는 "3세대 K5에는 3세대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든든한 핸들링과 민첩한 차체 움직임, 높은 차폐감을 통한 N·V·H 개선, 중량 절감으로 가속 및 제동 성능 향상, 다중골격 엔진룸 구조 적용으로 충돌 안전성 강화 등 높은 상품성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앞유리와 운전석, 조수석 창문에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적용하고 차체 곳곳에 흡차음재를 보강해 N·V·H를 크게 개선했다"고 부연했다.

◆'한 눈에 각인' 강렬한 외관·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

이런 가운데 기아차는 차세대 디자인 방향성과 과감한 디자인 요소를 적극 적용해 3세대 K5만의 강렬한 인상과 존재감을 구현했다. 

일단 K5는 2850㎜의 동급 최대 수준 휠베이스와 기존 대비 50㎜ 늘어난 전장(4905㎜), 25㎜ 커진 전폭(1860㎜) 등 확대된 제원을 통해 공간성이 크게 향상됐고 20㎜ 낮아진 전고(1445㎜)로 다이내믹한 스포티 세단의 모습을 갖췄다.

리어콤비램프는 넓고 안정적인 느낌과 함께 스포티한 이미지를 선사하며, 램프가 켜질 경우 K5만의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욱 강조한다. = 노병우 기자


전면부 디자인은 기아차 디자인의 상징이었던 타이거 노즈(Tiger Nose) 라디에이터 그릴이 헤드램프와의 경계를 허물고 모든 조형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형태로 진화했다. 이를 통해 기아차의 디자인 정체성을 그릴에서 전면부 전체로 확장시켰다.

새롭게 진화된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존보다 가로 너비가 크게 확장돼 더 당당하고 존재감 있는 이미지를 갖췄으며, 향후 출시되는 기아차 신차에 순차 적용될 차세대 디자인 정체성이다.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 디자인은 샤크스킨(Shark Skin)을 모티브로 삼아 역동적이게 디자인됐으며, 주간주행등(DRL)은 바이탈 사인(Vital Sign)을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그래픽으로 디자인됐다.

측면부는 확대된 제원, 패스트백 스타일, 기존 디자인의 파격적인 진화 등으로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짧은 트렁크 라인 및 긴 후드 라인은 스포티한 느낌을 더욱 강화하고 풍부한 볼륨감이 강조된 차체는 실루엣에서 느껴지는 역동성이 차량 전체로 확산되는 느낌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미래지향적이고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갖췄다. = 노병우 기자


기아차 관계자는 "K5 고유의 디자인적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측면 유리 크롬 몰딩을 기존보다 더 두껍게 하고 트렁크 리드까지 길게 연결함으로써 과감하고 날렵해 보이는 미래지향적 패스트백 이미지를 구현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후면부에서는 리어콤비램프 좌우가 리어 윙 형상으로 연결돼 넓고 안정적인 느낌과 함께 스포티한 이미지를 선사하며, 리어콤비램프 그래픽은 전면부 DRL과 동일하게 심장박동 형상이 적용돼 차량에 활력을 부여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좌우의 두 리어콤비램프를 연결하는 그래픽 바는 간격을 두고 점점 짧아지는 형태의 점등 패턴으로 속도감과 역동성을 표현한다"며 "트렁크 리드는 블랙 투톤 처리로 과감하게 축소됐고, 측면 유리 크롬 몰딩은 투톤 경계로 이어져 넓은 트렁크를 가진 세단의 편의성을 유지하면서도 패스트백 이미지를 극대화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실내는 △입체적인 디자인의 디스플레이 조작계 △터치타입 방식이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공조제어장치 △12.3인치 대형 클러스터 △새로운 GUI(Graphical User Interface,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적용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등 운전자 중심의 미래지향적이고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갖췄다. 

여기에 플로어 콘솔은 △운전자를 감싸는 비대칭의 독특한 조형 △상향된 콘솔 위치·운전자 지향 레이아웃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휴대폰 무선충전 트레이 등이 적용됐다.

한편, 3세대 K5의 국내 판매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가솔린 2.0 2351만~3092만원 △가솔린 1.6 터보 2430만~3171만원 △LPi 일반 2636만~3087만원 △LPi 2.0 렌터카 2090만~2405만원 △하이브리드 2.0 2749만~3365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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