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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청년농창업생태계관리지원센터, 현장 모니터링 실시

청년 농업인 안정적 지원 목적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11.17 02:41:09

[프라임경제] (사)청년농창업생태계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의성)는 경남 양산시 원동면 ‘딸기숲 농원’을 찾아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의성 센터장, 권보성 이사를 비롯해 △김성훈 정책자문위원(전 경남도의원) △청년 귀농농업인 이성윤대표 △서영준 대표 가 참석해 귀농과 청년 농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경남 양산시 한 딸기농장에서 청년농업인 지원을 위한 현장 모니터링이 진행됐다. ⓒ 청년농창업생태계관리지원센터.

경남도에서 청년귀농 정책자금을 받아 딸기숲 농원(원동면)을 운영하는 이성윤 대표는 "직접 재배한 신선한 딸기가 물금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며 "맛이 뛰어나 소비자의 반응도 좋고, 수익에도 도움된다"고 웃으며 말했다.

초보 귀농인 시절 정보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는 서영준 대표는 "토지소유자에 대한 정보를 몰라 딸기 하우스를 짓기 위해 지주를 찾는데 만 수개월이 걸렸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실정에 맞는 정책을 주문했다.

이에 김성훈 자문위원은 "귀농귀촌 앞서 농지·주택·작물 등 사전 정보를 습득을 위해 현장에 머물며 체험하는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의성 센터장은 "고령화되고 있는 경남의 농어촌 현실에서 귀농귀촌은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현실성에 맞는 지원정책을 마련해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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