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가 혈액 사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상(감사패)을 수상했다. ⓒ 부산동부지부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는 부산혈액원과 함께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두 차례에 걸쳐 헌혈 나눔 행사에 동참해 799명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현재까지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서부지부는 모두 합해 1324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는 부산 지역 종교단체의 올해 목표치 2200명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숫자다.
지정석 부산혈액원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인간의 생명보호를 위해 혈액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이 사서,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천지 성도들의 혈액 나눔은 부산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국내 혈액 수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헌혈할 때마다 수 백 명씩 참여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제슬기 지부장은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주셔서 이러한 결과를 나을 수 있었다"며 "헌혈뿐만 아니라 지역과 국가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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