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DB손보 '참좋은훼밀리플러스+' 업계 최초 6종 신규보장 탑재

뇌전증 및 심근병증 진단비 최대 1000만원…77대 질병수술비 지급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11.07 09:59:09
[프라임경제] 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정남)이 장기간병요양 5등급, 뇌전증 등 업계 최초 6종 신규 보장 영역을 발굴해 기존 보장을 한층 강화한 새로운 종합보험 '참좋은훼밀리플러스+'를 출시했다.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 6종 신규 보장 영역을 발굴해 기존 보장을 한층 강화한 '참좋은훼밀리플러스+' 종합보험을 출시했다. ⓒ DB손해보험


이번 상품은 첫번째 신규 보장으로 노인장기간병 5등급을 보장하는 '장기간병요양진단비(1-5등급)'를 탑재했다. 

국가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장기요양급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등급에 따라 노후건강증진·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부담을 덜어 국민 삶 질 향상을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개정으로 1~3등급으로 운영하던 노인장기간병등급 3등급이 3·4등급으로 분리 및 5등급이 신설됐다. 5등급은 치매환자로, 장기요양인정점수가 45~51점인 경우 판정받을 수 있다. 

기존 업계는 1~4등급을 보장했으나, 5등급의 경우 보장 공백이 존재하고 있다. 이에 5등급을 보장하는 장기간병요양진단비를 개발해 보장 공백을 해소한 셈.

두 번째 신규 담보는 뇌전증진단비로, 흔히 간질로 알려진 뇌전증을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최근 3개년 평균 14만4000명이 앓고 있는 뇌전증은 치매 및 뇌졸중과 함께 3대신경계 질환에 포함된다. 다만 국가에서 보장하는 4대 중증질환에 포함되지 않아 환자 본인 치료비 부담이 상당한 수준이다. 

신규 개발된 뇌전증진단비는 이런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 신규 담보는 127만명이 앓고 있는 전립선비대증을 보장하는 '전립선비대증진단비'이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한 연간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약 2000억원에 이르는 만큼 '전립선비대증진단비' 개발로 고객 경제적 부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눈 관련 질환을 보장하는 '녹내장진단비'나 '특정망막질환진단비'도 새롭게 개발했다. 

해당질환으로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정상 회복시키는 것이 어렵고, 방치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어 해당 담보를 통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심장질환 보장 강화를 위한 '심근병증진단비'도 탑재했다. 

심근병증은 심장 근육 이상으로 심장 확장이나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심할 경우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질병인 만큼 해당담보를 통해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다.

뇌전증을 포함해 △전립선비대증 △녹내장 △특정망막질환 △심근병증 질환은 수술 이외에도 시술이나 약물, 주사 등 치료방법이 사용되나, 기존 담보는 '수술 시'로 한정해 보험금을 받을 수 없었다. 

이에 '진단비' 담보는 진단시 보험금을 지급해 고객 실질적 치료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기존 판매하던 담보들 보장범위 역시 강화했다.

질병 1~5종 수술비는 △소화기계 △비뇨기계 △제왕절개까지 보장받도록 범위를 확대했으며, 업계 최다 수준인 77대 질병 수술비 개발을 통해 수술비 경쟁력도 더욱 강화했다.

이와 함께 △질병후유장해(20~100%) △요로결석진단비 △통풍진단비 등도 새롭게 추가해 총 20종 신규 담보가 탑재됐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참좋은훼밀리플러스+' 종합보험이 고객에게 필요한 신규 위험을 보장하고, 기존 담보 보장은 한층 강화해 업계 최고수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