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험보장연구소, 보상 정보 제공 앱 '실비야' 론칭

정보 확인 가능 및 실시간 질문·답변 통한 궁금점 해결

[프라임경제] 한국보험보장연구소(소장 고정욱)가 보험소비자 권리를 찾아주는 어플리케이션 '실비야'를 출시했다.

보험보장연구소가 보험금 지급 받기 위해 알아야 정보를 담은 어플리케이션 '실비야'를 출시했다. ⓒ 한국보험보장연구소

'실비야'는 실손의료보험을 친근하게 부르는 말이다. 질병·사고 발생시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받기 위해 알아야 할 보상관련 사례와 정보를 담고 있어 보험소비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한 예로, 최근 탈모 고민을 하는 남성들이 많지만 실손의료보험에서 일부 탈모도 보상이 된다는 것을 아는 보험 소비자는 많지 않다.

  

또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요로감염 보상 여부도 보험설계사마다 다르게 설명하는 경우가 잦은 편이다. 

이는 가입시기마다 보상 기준이 다르기 때문.

즉, 표준약관을 적용해 모든 보험사가 동일한 상품을 판매하는 실손의료보험이라도 가입 시기나 진단서 작성 내용에 따라 보상 결과가 달라진다는 의미다.

'실비야'는 실제 사고로 발생한 다양한 보험금 청구 사례를 모아놓아 애매한 보험금 지급 유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질문하기' 기능을 통해 전문가들에게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사용자 질문과 전문가 답변을 통해 정보를 다시 정리하고 축적하는 기능이 포함됐다.

고정욱 한국보험보장연구소 소장은 "보험은 사고 발생시 보험금을 받기 위해 가입하는 금융상품"이라며 "약관을 제대로 몰라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할 경우 실비야 앱을 사용하면 좋은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