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ABL생명(대표 시예저치앙)이 설계사 영업지원 태블릿 PC에서 사고보험금 청구와 동시에 보험금을 지급하는 '사고보험금 실시간 지급 서비스'를 업계 최초 선보였다.

ABL생명이 사고보험금 청구와 동시에 보험금을 지급하는 '사고보험금 실시간 지급 서비스'를 오픈했다. ⓒ ABL생명
해당 서비스는 설계사가 영업지원 태블릿 PC에 사고보험금 신청을 접수, 실시간 지급 조건 충족시 △입원 △수술 △골절 △통원 담보에 대한 사고보험금 지급금액이 해지환급금 내에서 고객 계좌로 바로 입금된다.
기존에는 고객이 사고보험금을 청구하면 보험사기 방지시스템을 통한 추가 심사나 조사가 필요 없는 건이라도 사고보험금 지급까지 최대 24시간 정도 소요된 바 있다.
최현숙 ABL생명 고객지원실장은 "설계사 영업지원 태블릿 PC를 통해 접수되는 사고보험금 청구 건 20% 이상이 청구와 동시에 바로 지급될 것"이라며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접수되는 사고보험금 청구 건 역시 실시간 사고보험금 지급이 이뤄지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ABL생명에 따르면, ABL생명 사고보험금 지급 서비스는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 사고보험금 24시간 이내 지급률(9월말 기준)은 80.4%, 보험사기 방지시스템에서 추가 심사·조사 없이 자동으로 사고보험금이 지급되는 비율은 74.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