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10월 국내 6만4912대, 해외 33만4994대를 포함 전 세계시장에서 총 39만990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1%, 해외 판매는 2.6% 감소한 수치다.
구체적으로 국내시장에서 세단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1713대 포함)가 전년 동월 대비 69.0% 증가한 1만688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040대 포함)가 9867대(9.2%↑), 아반떼가 6571대(9.1%↓) 등 전년 동월 대비 15.2% 증가한 총 2만8041대가 판매됐다.
특히 신형 쏘나타는 전년 동월 대비 5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시장 월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베스트셀링카 타이틀을 탈환했다.

신형 쏘나타가 국내 시장 월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베스트셀링카 타이틀을 탈환했다. ⓒ 현대자동차
이외에도 현대차의 세단 라인업인 △엑센트 △벨로스터 △아이오닉 △i30는 각각 △249대(전년 동월 대비 51.1%↓) △127대(68.8%↓) △457대(15.5%↓) △82대(70.6%↓) 판매됐다.
RV는 △싼타페 6676대(31.7%↓) △코나 4421대(EV모델 1009대·HEV모델 671대, 17.7%·) △팰리세이드 3087대 △베뉴 2645대 △투싼 2474대(49.1%↓) 등 전년 동월 대비 1.3% 소폭 감소한 총 1만9911대가 팔렸다.
궁극의 친환경차로 꼽히며 세계적으로 수소전기차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넥쏘는 지난 2018년 3월 출시 이래 역대 최대 판매실적인 608대를 돌파, 올해 누적판매 3000대를 돌파했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총 1만775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300대가 팔렸다. 또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1786대 △G70 1164대 △G90 935대 판매되는 등 전년 동월 대비 24.2% 감소한 총 3885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와 그랜저 등 주력 차종들이 전체 판매를 이끌었다"며 "2019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대대적인 판촉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남은 기간 판매확대를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의 해외시장 판매는 선진 시장에서의 판매호조에도 불구하고,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 위축과 판매부진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그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6% 감소한 33만4994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시장별 상황과 고객니즈에 맞는 신차를 적재적소에 투입해 꾸준한 판매증가를 이뤄 나갈 것이다"라며 "권역별 자율경영,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해 실적을 회복하고, 미래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