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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0월 내수 전년比 20.2%↓, 코란도는 흥행

내수회복으로 전월 수준 판매 유지…글로벌시장 공략 가속화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9.11.01 15:59:22
[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는 지난 10월 내수 8045대, 수출 2150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1만19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시장침체 및 주력시장 경쟁심화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2% 감소했지만, 코란도 등 주력모델 판매회복에 따라 전월 대비로는 11.2% 증가했다. 

코란도는 전년 동월 대비 무려 534.1% 증가한 1693대가 판매됐으며, 지난 8월 초 가솔린모델이 추가되면서 3개월 연속 판매가 증가했다. 아울러 C 세그먼트 SUV시장에서의 점유율도 17%에서 30%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 연속 판매가 증가한 코란도. ⓒ 쌍용자동차


다만, 그동안 쌍용차를 이끌었던 티볼리는 전년 동월 대비 45.0% 감소한 2149대로 다소 부진한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도 각각 전년 동월 대비 33.5%, 23.0% 감소한 1046대, 3157대가 판매됐다. 

이와 함께 코란도 M/T 모델의 본격적인 현지판매를 앞두고 있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5.7% 감소했지만, 향후 유럽시장으로의 신규모델 투입 등 글로벌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점차 회복될 것으로 쌍용차는 전망했다.

특히 신모델 추가투입에 따라 쌍용차는 지난 9월 대표이사가 직접 유럽시장을 방문해 현지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지난달 21일에는 주요 유럽 딜러를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협의하는 등 판매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경쟁심화 상황에서도 주력모델의 판매회복세로 내수가 전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며 "코란도 가솔린에 이어 M/T 모델을 추가투입하는 등 수출에서도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해 글로벌판매를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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