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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우정사업본부, 우체국 전용 카드 출시

우체국 이용 40대 이상 고객 소비패턴 분석, 다양한 서비스 구성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09.30 16:05:47
[프라임경제] 하나카드(대표이사 장경훈)가 액티브시니어 고객 중 우체국을 자주 이용하는 이들을 위한 우체국 전용 '우체국라이프+ 플러스 카드'를 출시한다.

하나카드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우체국 전용 '우체국라이프+ 플러스 카드'를 선보인다. ⓒ 하나카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내놓은 '우체국라이프+ 플러스 카드'는 우체국을 자주 이용하는 40대 이상 고객 소비패턴을 분석해 우체국 이용 및 일상생활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

'우체국라이프+ 플러스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전월 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5%, 할인대상 업종에서 월 최대 5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종별 할인 혜택을 보면 △우체국(우편·택배·우체국쇼핑몰)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 △기업형 슈퍼마켓(이마트에브리데이·롯데슈퍼·홈플러스익스프레스·GS슈퍼) △소셜커머스(쿠팡·티몬·위메프) 이용 시 월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학원(학원업종 전체) △건강(병원·약국·안경점) △주유(LPG충전소 포함)를 이용하는 경우와 △커피(스타벅스·커피빈·엔제리너스·이디야) △베이커리(파리바게뜨·뚜레쥬르) △영화(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각 월 최대 1만5000원, 5만원의 할인 혜택을 챙길 수 있다.

또한 OTP(One Time Password)기능이 탑재된 신용카드로 발급을 신청할 수 있어 신용카드 하나로 모바일뱅킹 등 금융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손님의 편의를 고려했다.

안광재 하나카드 개인사업본부장은 "우체국을 자주 이용하는 손님들에게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 할인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탑재했다"며 "서민 가계에 도움을 주는 착한 금융이 되도록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체국라이프+ 플러스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용 1만3000원, 국내외 겸용 1만5000원이며 OTP일체형 신용카드 발급 신청 시 각 연회비에 3000원이 추가된다. 카드 발급은 우체국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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