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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태풍 피해 고객 결제대금 6개월간 청구 유예

장·단기카드대출 이자 최대 30% 감면 등 특별 금융지원 서비스 실시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09.09 17:15:33
[프라임경제] 롯데카드(대표이사 김창권)가 지난 주말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 롯데카드

롯데카드는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준다.

이와 함께 태풍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일 경우엔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3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 및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

또 태풍 피해 발생일(9월7일) 이후부터 10월 말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

특별 금융지원 신청과 상담은 롯데카드 고객센터 또는 롯데카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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