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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태풍 '링링' 피해 고객 금융 지원 나서

카드 이용금액 청구 최대 6개월 유예…장·단기카드대출 이용 시 금리 30% 할인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09.09 16:44:50
[프라임경제] 삼성카드(대표 원기찬)기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이용금액 청구 유예, 카드 대출 금리 할인 등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 삼성카드

먼저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용카드 이용금액 청구를 최대 6개월간 유예받을 수 있다. 

청구 유예 대상은 △일시불·할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자유결제 △리볼빙 이용 금액 중 2019년 9월과 10월 결제 예정인 대금에 대해 적용된다.

또한 카드대출 상품 이용 시 금리 할인도 지원한다. 태풍 피해 고객이 오는 10월30일까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을 이용할 경우 대출 금리가 30% 할인된다.

특별 금융 지원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삼성카드 대표전화로 전화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태풍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이번 특별 금융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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