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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신남방정책 연계 해외진출보증 확대

LH공사 등과 협약체결...미얀마 진출기업 적극 지원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9.05 17:21:33

[프라임경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4일 미얀마 양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등 8개 기관과 '미얀마 진출 기업 지원 및 한-미얀마 경제협력을 위한 ONE TEAM KOREA 업무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하고 미얀마 진출기업에 대하여 해외진출보증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대통령의 미얀마 방문기간 중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과 연계하여 국내 기업의 성공적 미얀마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과, 경제협력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체결했다.

기보는 중소기업은행 및 KEB하나은행과 해외진출협약을 체결하고 신남방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해외진출보증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9년에 총 375억원의 해외진출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그 동안 국내기업의 대표적인 해외 생산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한 중국이나 베트남의 경우 인건비 상승 등으로 최근 미얀마로 생산기지를 옮기는 기업이 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미얀마 진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해외진출보증 지원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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