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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 나눔 활동

금융권 공동 마련 후원금으로 생필품 구입 및 40여개 사회복지단체 전달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09.05 14:46:33
[프라임경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5일 한국구세군, 4개 금융회사(IBK기업은행·미래에셋대우·KB손해보험·신한카드)와 함께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남구로시장을 방문했다.

추석을 앞두고 5일 남구로시장을 방문한 (좌측부터) 허선호 미래에셋대우 경영지원부문 대표,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이희술 남구로시장 상인회장, 김필수 한국구세군 사령관,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김창호 IBK 기업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부행장 ⓒ 금융감독원


이날 윤 원장은 금융권과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으로 과일‧육류‧건어물 등 생필품을 구입하고, 구입한 생필품과 전통시장상품권(총 9000만원 상당)을 40여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남구로시장에서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한 윤 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해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해 매우 뜻 깊다"며 "금융권이 마련한 작은 정성이 시장 상인에게는 응원이 되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힘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추석에 전통시장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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