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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IBK 기업은행, 퇴직연금 중소기업 상생 위한 MOU 체결

수익성·안정성 갖춘 퇴직연금 상품 제공 통한 중소기업과 상생경영 실천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08.28 14:59:05
[프라임경제] 한화생명(088350, 대표 차남규·여승주)이 IBK기업은행(행장 김도진)과 '퇴직연금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운용 상품 제공 등을 약속했다.

28일 오전 10시 IBK기업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김도진 IBK기업은행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화생명(대표 차남규·여승주)과 IBK기업은행이 28일 오전 10시 IBK기업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퇴직연금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 김도진 IBK기업은행 행장(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IBK기업은행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1년·2년·3년·5년형 등 다양한 '이율보증형'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험사 이율보증형 상품은 기존에 은행 퇴직연금사업자가 일반적으로 운용하던 정기예금에 비해 금리가 높고 원리금도 보장돼 수익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상품이다.

이 상품은 △확정급여(DB)형 △확정기여(DC)형 △개인형퇴직연금(개인형IRP) 등 모든 제도의 퇴직연금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제공 한도는 3년 동안 총 3조원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생명은 판매채널의 다변화를 통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확보하고, IBK기업은행은 다양한 상품제공 역량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대형 보험사의 안정성 및 상품경쟁력과 양사가 가진 노하우로 중소기업의 질적 성장과 근로자의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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