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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일본계 자금, 더욱 경계심 갖고 모니터링"

윤석헌 원장, 주요 임원 및 주무부서장 참여 원내 금융상황 점검회의 2일 개최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08.02 16:32:27
[프라임경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 제외한 것과 관련해 총력 대응할 것을 피력하며 "일본계 자금 및 금융사의 동향에 대해 더욱 경계심을 갖고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 제외한 것과 관련해 주요 임원 및 주무부서장이 참여하는 원내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할 것을 피력했다. ⓒ 금융감독원


윤 원장은 2일 주요 임원 및 주무부서장이 참여하는 원내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금융시장의 추가적인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금융시스템 전반의 위기대응 능력을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범정부 차원의 대응에 보조를 맞춰 금융회사 및 기업과 소통하면서 금융 애로사항을 적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이날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 관련 금융시장의 현황을 진단하고, 7월 이후 면밀히 검토해 온 금융부문 리스크 요인과 컨틴전시 플랜 보완사항을 재점검했다. 

향후 금감원은 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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