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이 아이돌봄서비스 매칭 플랫폼 '맘시터'의 운영업체인 맘편한세상(대표 정지예)과 협업을 통해 전문인배상책임보험의 일종인 '맘시터 안전보험'을 출시했다.
'맘시터 안전보험'은 아이돌보미(이하 '시터 회원')가 아이를 돌보는 중 돌보미의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대인 최대 1억2000만원 한도, 대물 최대 1000만 원 한도로 피해를 보상한다.
'맘시터 안전보험'은 맘시터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시터 회원 본인 희망에 따라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시 안전보험 가입 배지가 프로필에 표시된다.
부모 회원들의 경우 안전보험 가입여부를 보고 아이돌보미를 선택할 수 있게 됨으로써 보다 안전한 아이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맘편한세상은 '맘시터 안전보험' 가입을 원하는 시터 회원들이 △맘시터 지원권 △전문 인성검사 △맘시터 안전보험을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구직패키지'를 함께 출시해 각각 구매 시 보다 36%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총괄하고 있는 조상경 KB손해보험 고객지원본부장 상무는 "모바일 플랫폼과 함께 고객들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프로세스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맘시터와 같은 우수한 플랫폼에 최고의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과 맘편한세상은 지난 6월17일 안전한 아이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