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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초심·일심·진심·관심 가져야"

신한카드, 2018 하반기 사업전략회의 개최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07.22 11:16:32
[프라임경제]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상반기 실적을 리뷰하고 하반기 사업전략 관련 논의를 통해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카드는 지난 19일 임영진 사장을 비롯한 임부서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전략회의는 상반기 실적 리뷰 후 하반기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하반기 4大 아젠다와 신한카드 뉴비전 과제 달성을 위한 성과 창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신한카드는 지난 19일 하반기 사업전력회의와 함께 서울시와 신한카드가 함께 만든 문화공간 '을지로 사이'에서 친환경 쌀빨대를 전달하면서 주변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환경보호에 힘쓰겠다는 의미의 행사를 가졌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왼쪽 두번째), 신상철 중구 부구청장(맨 오른쪽), 정진문 시립서울청소년센터장(맨 왼쪽)과 을지로 3가 커피 가맹점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신한카드


특히 이번 회의는 신한금융그룹의 조용병 회장이 강조하는 'ESG 전략'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SG는 기업의 재무적 지표 외에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의 ESG 전략 추진내용을 논의하고, 종이·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해 '일회용품 없는 회의'를 진행해 리더들부터 ESG 전략을 체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분임 토의가 끝난 후 서울시와 신한카드가 함께 만든 문화공간 '을지로 사이'와 인근 커피 가맹점들을 방문해 친환경 쌀빨대를 전달하면서 주변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환경보호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강평을 통해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상반기에 거둔 성과들과 하반기 흘릴 땀방울이 실질적인 한 해의 성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의 리더들이 반드시 가져야 할 마음가짐으로 △초심(初心) △일심(一心) △진심(眞心) △관심(關心) 네 가지를 강조했다.

더불어 "연간 목표 달성과 4대 아젠다 성과 창출을 위한 맺을 결(結),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도전을 위한 결단할 결(決), 신한금융그룹이 강조하는 ESG 전략을 체화하고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깨끗할 결(潔), 이 세가지 결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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