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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수출입협회·카페24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 일환 '전문 마케터' 양성

섬유패션기업에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한 신입인재 맞춤 추천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7.08 13:35:53

한국섬유수출입협회 '온-오프라인 전문마케터' 인재양성 과정 모집 요강. ⓒ 섬수협

[프라임경제]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 이하 섬수협)는 서울시 (시장 박원순)에서 지원하는 민간기업 뉴딜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온-오프라인 전문마케터 인재 양성 과정'을 7월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문마케터 인재양성 과정'은 섬유패션업계에 진출하는 신입 인재들에 정규직 전환을 목적으로 하며 동시에 취업연계 확대와 기업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섬수협은 전문마케터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독자적이고 차별화 된 '실무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생 전원 취업성공을 목표로 한다.

분야는 섬유패션업종 마케팅 직무 부분으로 이달 중순까지 30여명의 교육생 모집을 완료하고, 7월 말부터 약 2개월간 전문가 양성 기초 직무교육 훈련과정을 거친 뒤 곧 바로 각 기업의 인턴십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섬수협 관계자는 "서울시의 뉴딜일자리 사업은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여름철 소나기처럼 단비 같은 지원으로 우리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에 기회가 주어진 만큼 내실 있게 운영해 좋은 일자리 지원사업모델로 키워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서울시 사업에 선정되기까지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의 역할이 컷다. 최근 섬유패션업계 기업들은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는 추세다. 향후에도 다양한 협업과 공동기획을 하기로 함께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참가하는 모든 교육생들에게는 △전문가 1:1 멘토링 △일자리 매칭 day 운영 △채용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섬수협은 이번 전문마케터 양성과정에서 가장 집중하는 부분으로 △자질 △능력 △역량 △인성 등을 꼽았다. 기업과 교육훈련생을 맞춤 연계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에서다.

민은기 섬수협 회장은 "앞으로도 업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특히, 일자리와 관련된 중요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더 좋은 직무역량 교육을 통해 우리 업계에 필요한 전문인재들을 양성해 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문교육을 이미 수료한 인재들을 취업과 연계함으로써 기업의 성장은 물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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