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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중국 길림은행과, 길한통 체크카드 제휴 확대

출시 5개월 만에 약 5만명 고객 확보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07.04 11:56:55
[프라임경제] 하나카드(대표이사 장경훈)가 전략적 제휴 파트너사인 중국 길림은행(은행장 천위롱)과 함께 '길.한.통.(吉.韓.通.) 체크카드'의 손님 혜택 강화를 위한 제휴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하나카드와 중국길림은행은 지난 3일 '길.한.통.(吉.韓.通.) 체크카드' 손님 혜택 강화를 위한 제휴서비스 확대 추진을 약속했다. (좌측부터) 윤규섭 길림은행 부행장,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 천위롱 길림은행 행장. ⓒ 하나카드


하나카드·중국 길림은행·중국 하나은행 3사의 공동 콜라보 상품으로 개발한 '길.한.통.(吉.韓.通.) 체크카드'는 하나금융그룹에서 출시한 은련브랜드(UnionPay) 기반의 체크카드로, 한국과 중국에서 동일한 명칭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발급 중에 있다.

'길한통 체크카드'는 국내거주 조선족 동포, 한·중 왕래가 빈번한 사업가, 유학생 및 여행객 등의 소비패턴을 정밀 분석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한 글로벌 체크카드 상품으로, 올해 1월30일 상품 출시 이후 현재까지 5만여명의 손님을 확보하고 있다.

하나카드와 중국 길림은행은 손님에 대해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길한통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손님을 대상으로 7월부터 중국 길림은행과 KEB하나은행 ATM 이용 시 이용수수료를 상호 면제해 주고 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중국 길림은행 손님에게는 한국 내 주요 면세점 및 놀이공원 할인 혜택 제을공, 하나카드 손님에게는 중국내의 길림은행 가맹점에서 이용시 국제 브랜드 수수료 면제 및 우대 가맹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현재 '길한통 체크카드'를 7월31일까지 신규로 발급받고 누적 이용금액 10만원 이상인 경우 인천공항 라운지(제1여객터미널 여객동·탑승동 내 스카이허브 및 마티나, 제2여객터미널 내 마티나)를 본인에 한해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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