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7년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간편심사보험 가입자수는 2012년 최초 출시 시점의 11만명 수준에서 2016년 80만명까지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는 기존 보험가입이 불가능했던 유병력자 및 고령자 고객들의 높은 보험가입 의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는 암(27.6%), 2위 심장질환(10.8%), 3위 뇌혈관질환(8%)으로 3대질병에 대한 보험서비스 소구력은 꾸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 속에 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정남)은 최근 5년 이내 암·뇌졸중·심장질환의 진단·입원 및 수술 기록이 없으면 계약자의 알릴 의무를 간소화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1Q 초간편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여기서 '초간편'이란 '최근 5년 이내 암·뇌졸중·심장질환의 진단·입원 및 수술 기록이 없음'의 1가지 질문(1-Question)만으로 보험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붙여진 명칭이다.
질문축소로 보험가입 대상이 확대된 만큼 그 동안 보험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유병력자 및 고령자들도 충실한 보험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1Q초간편건강보험'은 또한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플랜을 운영해 보험료 수준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고객이 해지환급금지급형 플랜 대비 20% 수준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유병력자 및 고령자 고객은 보험료 변동 및 인상에 더욱 민감해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구조를 도입한 '1Q 초간편 건강보험'에 높은 만족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입연령의 경우에도 20세부터 90세까지 폭넓게 운영하고 있으며, 플랜은 갱신형 또는 세만기로 선택할 수 있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갱신형 플랜의 경우 10년·20년·30년 다양한 갱신주기를 제공해 고객의 선택권을 높였다.
여기에 유병력자 및 고령자 고객의 발병율이 높은 암, 뇌졸중 또는 급성심근경색증의 3대질병 진단 시 납입면제 사유를 적용해 고객이 질병에 걸린 상황에서 경제적 부담이 되는 보험료를 면제해줌으로써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는 보험의 가치를 향상시켰다.
마지막으로,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을 동시에 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와 함께 고객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단일보장담보인 암진단비, 뇌졸중진단비, 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도 병행했으며, 단일보장 3대질병 수술비 및 입원일당 담보를 탑재해 다양한 가입 설계가 가능하다.
DB손보 관계자는 "기존 업계에서 운영 중이던 간편심사보험상품으로도 보험에 가입할 수 없었던 노년층 및 유병력자들을 위한 전용보험"이라며 "고객의 니즈와 선택권을 존중한 상품으로 개발했으며,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