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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제39회 청소년 미술대회 시상식 개최

부문별로 대상 4명, 최우수상 8명을 비롯 총 1000명 수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06.24 16:51:56
[프라임경제] 삼성생명은 서울시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제39회 청소년 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을 포함해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 강애란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학장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생명이 개최한 '제39회 청소년 미술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재이 학생(서울 선화예고1)의 작품 '내가 꿈을 꾸는 방법'. ⓒ 삼성생명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대회'는 1981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한 이래 1988년 푸른별 그림축제, 2000년 비추미 그림축제, 2009년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을 거쳐 올해 청소년 미술대회로 이어져 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홍익대 미술대학,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SADI(삼성디자인교육원), 미술협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미술대회는 올해까지 누적 참가자 수가 547만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처음으로 온라인 접수를 받아 예선을 진행했으며, 초등부(저학년·고학년)·중등부·고등부 학생 약 1만1000여이 참가신청을 했다.

예선심사는 디지털 심사로 진행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300명이 지난 5월18일 경기도 용인시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본선 대회를 치뤘다.

그 결과, 최고의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이재이 학생(서울 선화예고1)이 차지했다. '내가 꿈을 꾸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이재이 학생 작품은 공간구성·색깔· 표현방법이 창의적이고 상상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재이 학생은 "마음속에 있는 그림을 그려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했는데 큰 상까지 받아서 정말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중등부 대상은 유민주 학생(서울 선화예중2)이, 초등부 고학년(4~6학년)과 저학년(1~3학년) 대상은 정민권 학생(서울 을지초4)과 정민찬 학생(수원 송원초2)이 각각 차지했다.

이 외 부문별로 최우수상 8명을 비롯해 우수상 12명, 특선 76명, 장려상 200명, 입선 700명 등 모두 1000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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