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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공공의료기관 고객만족 평가 상위권 등극

기재부·부산시의회 등... 질 높은 진료서비스 기관으로 선정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5.10 10:55:45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전경.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프라임경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부산시의회와 기획재정부가 각각 실시한 고객만족도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부산시의회 주관 '부산시 공공병원 외래 및 입원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평점을 획득했다. 이번 조사대상에 오른 의료기관은 △노인전문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의료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하 의학원) 등이다. 조사는 외래 이용자(257명) 및 입원 이용자(173명)를 상대로 1:1 개별면접을 실시했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집단심층면접(FGI) 전문가 5명이 참여한 서면 자문조사도 함께 이뤄졌다.

의학원은 병원별 의료기관 평가를 나타내는 △안락한시설 △서비스 만족 △사생활 보호 △추천 의향 △재이용 의향 등 5개 항목 중에 '서비스 만족, 추천의향 및 재이용 의향'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간호사 평가 항목인 '친절한 응대와 쉬운 설명' 그리고 담당의사 평가 항목인 △친절응대 △쉬운 설명 △질문 기회 △진료 만족 등에서는 조사대상 의료기관들 가운데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의학원은 기재부가 지난해 12월10일부터 올해 2월 말까지, 한전 등 2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 이용자의 고객만족도조사에서도 'A등급'을 획득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이번 부산시의회와 기재부 조사를 통해 본 의학원이 암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최상급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며 "더욱 친절한 응대와 자세한 설명을 통해 환우와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하고 스마트한 헬스케어를 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평가하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한데는 그동안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 특성화 병원 및 암센터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으로 우수한 의료진을 초빙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의학원은 '골육종 대가' 이수용 정형외과 박사를 비롯해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의료수급자 중심의 질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최근 기장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13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성 질환 건강 상담 및 의약품 등 지원에 나서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공헌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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