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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싱가포르 직항 취항 '미디어 팸투어' 개최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5.03 00:28:49

싱가포르항공 자회사인 실크에어 '부산-싱가포르 직항노선' 첫 취항편이 2일 김해공항에 착륙했다. ⓒ 부산관광공사

[프라임경제]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실크에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부산-싱가포르 직항노선 첫 취항편과 연계해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엔서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

싱가포르항공의 자회사인 실크에어는 풀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항공사다. 공사는 이번 취항에 맞춰 현지의 주요 미디어와 인플루엔서를 대상 팸투어를 기획, 자유여행객의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해리단길 △흰여울문화마을 △더베이101 등을 소개한다.

미디어 팸투어단은 부산의 대게와 조개구이 등을 맛보며 로컬 먹거리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부산의 이색볼거리와 도시매력을 싱가포르 관광객들에게 부각시켜 신흥관광지로 새롭게 떠오를 것이라는 부푼 기대감에 가득 차 있다.
 
특히 싱가포르 직항노선으로 더 이상 인천을 경유하지 않고도 바로 부산을 방문할 수 있게 된 점을 들어, 공사는 교통허브인 싱가포르를 경유해서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도 예상하고 있다.

정희준 공사 사장은 "부산-싱가포르 직항노선과 연계한 프로모션과 현지 홍보 행사를 더욱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부산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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