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상남도 통영시가 박경리 문학축전 행사를 알차게 구성해 눈길을 끈다.

통영시는 금년 박경리 작가 10주기 추모를 문학축전 형식으로 성대히 치를 예정이다. 사진은 과거 행사의 헌무 장면. ⓒ 통영시
24일 통영시에 따르면 오는 5월4일부터 5일 양일간 문학출전이 치러지는데, 시낭송회와 백일장, 모바일 사진촬영대회, 시화전 등이 4일 열리며 5일에는 추모제와 버스킹 공연, 문학세미나 박경리와 통영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경리 작가는 한국 문학에 이정표를 세운 인물로, '김약국의 딸들'과 '토지' 등 굵직한 작품을 다수 남겼다. 지금도 예향 통영을 상징하는 대표적 인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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