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대한통운(000120)이 전국에 보유한 콜드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수제맥주 전국배송에 앞장선다.
CJ대한통운은 스타트업 수제맥주전문 제조사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와 함께 3자물류(3PL) 계약을 체결하고, 콜드체인 물류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국내 맥주시장에서 수제맥주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1.5% 정도인 600억원 규모다. 하지만 2014년 주세법 개정되면서 수제맥주의 외부유통이 가능해졌다. 지금과 같이 매년 50~60% 정도의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수제맥주가 차지하는 비율은 향후 2030년 10%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식품·유통 고객사들의 물류를 수행하면서 얻은 오랜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문적인 콜드체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정적으로 신선도와 제품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냉장 물류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인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의 성장과 수제맥주시장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4월말까지 대량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며, CJ대한통운은 공장에서 생산된 수제맥주를 전국 주류 도매상에 유통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대한통운은 냉장·냉동 등 콜드체인 물류에 있어 국내 최고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안정화된 물류 및 유통망 구축을 통해 수제맥주시장 확대와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2016년 성수동을 시작으로 현재는 건대, 잠실에서 직영 브루어리를 운영하고 있는 수제맥주 전문회사다. 국내 맥주업계 최초로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CJ대한통운의 물류 서비스를 통해 전국 유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