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
바로 한국타이어(161390)가 지향하는 슬로건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동이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통한 새로운 드라이빙(Driving)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 서고자 한다.
이의 일환으로 한국타이어는 좋은 품질의 타이어를 생산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동환경의 편의조성을 통한 사회공동 발전을 추구하고자 이동 지원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1990년에 설립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단순 기부를 넘어 사업역량을 적극 활용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아동청소년에게 행복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타이어는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삶의 안정을 지원하고자 장애인 적합 직무개발 및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를 설립해 장애인들의 고용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더불어 임직원 나눔 봉사단체인 '동그라미 봉사단'을 통해서도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전 세계 타이어시장에서 7위(2017년 매출액 기준)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및 환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공익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환원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운영 중인 한국타이어의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그리고 동그라미 봉사단의 발자취를 살펴봤다.
◆사회공헌활동 중추적 역할 '한국타이어나눔재단'
먼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해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차량 나눔 사업과 타이어 나눔 사업이 있다. 지난 2008년 시작된 차량 나눔 사업은 올해까지 11년 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총 447대의 차량을 지원했고, 타이어 나눔 사업은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총 1만8852개의 타이어를 지원했다.

차량 나눔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이동편의성을 제공하고자 차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 한국타이어
구체적으로 차량 나눔 사업은 매년 공모를 통해 차량지원을 희망한 사회복지기관 중 최종 50개 기관을 선정해 경차 각 1대씩을 전달한다.
또 타이어 나눔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관 운영 평가 내용과 대상 차량의 운행 현황 및 목적, 타이어 노후 정도 등을 평가해 대상 기관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업무용 차량의 타이어 4개 교환과 휠 얼라인먼트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차량과 타이어 지원을 받은 기관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타이어 및 차량점검 등 안전교육을 시행해 안전운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2016년부터는 사회주택 공급활성화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에 출연, 국내 최초 민간 주도 사회주택사업 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타이어 나눔 사업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의 안전한 이동환경을 위해 노후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활동이다. ⓒ 한국타이어
이와 관련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주거 취약계층도 부담 가능한 보다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단순 기부를 넘어 지속 및 확장 가능한 사회공헌 사업모델로 기획됐다"며 "2016년 30억원으로 시작된 기금은 2019년 총 1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최장 20년 동안 주변 시세 대비 40~80% 낮은 임대료로 주택을 공급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에게 토지매입 및 건축에 필요한 사업비를 저리로 빌려주고 일정 기간 후 상환 받는 방식으로 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또 회수된 자금을 또 다른 사회주택 사업을 진행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에게 다시 대여하는 지속 가능한 기금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틔움버스 사업을 통해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역사·전통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45인승 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대 1박2일 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기사를 포함한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사회주택 자몽 셰어하우스 갈현 공용 휴게실. ⓒ 한국타이어
2013년부터 시작된 틔움버스 사업은 누적 총 2944대의 버스를 지원해 10만여명의 취약계층에 문화체험 기회가 제공되는 등 관련 기관의 호응이 매우 높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장애인들에게 도전 기회 제공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를 포함한 우리 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2014년 12월 한국타이어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맺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에 따라 국내 타이어업계 최초로 설립됐으며,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여건을 조성하고 모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장애인들이 고용돼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받음과 동시에 적합한 직무를 통한 자립과 자활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클리닝센터의 모습. ⓒ 한국타이어
관리팀과 운영팀 총 2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리팀은 법인 운영을 총괄하는 경영지원 그룹과 사무행정, 업무지원을 담당하는 사무지원 그룹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팀은 클리닝센터와 베이커리센터, 커피&베버리지 센터 3개로 이뤄져 있다.
직원들의 대부분은 지적장애 또는 시각, 청각장애를 가진 중증장애인들로 구성돼 있다. 한국타이어의 사내 복지업무를 위탁 받아 행정사무지원을 포함한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 근무복 세탁, 직원들의 간식인 빵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담당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추가적인 직무 개발을 통해 장애인, 특히 중증장애인 고용에 적극 나서 장애인 일자리는 물론 질적 성장에도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자발적 나눔 '동그라미 봉사단' 사회공헌 품격 높여
마지막으로 동그라미 봉사단은 창의성, 진취적 도전정신을 중요시하는 한국타이어 특유의 기업 문화를 기반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형성하고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동그라미 봉사단은 대전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임직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동그라미 봉사단은 지난 2011년부터 한국타이어 대전·금산 사업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자발적인 봉사활동 조직이 전사적으로 확대, 발족된 공식 임직원 봉사단이다"라며 "한국타이어 임직원은 모두 동그라미 봉사단이고, 누구나 봉사활동을 기획해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그라미 봉사단의 봉사활동은 크게 세 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사업장별 담당 팀 주관 하에 진행하는 테마 봉사인 '기획봉사', 봉사조의 봉사리더 주관하에 기획해 진행하는 '단체봉사', 그리고 사원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봉사'가 있다.
이에 따라 △벽화 그리기 △사회복지시설 일손 돕기 △홀몸어르신 반찬배달·말벗봉사 활동 △집수리 봉사활동 △헌혈캠페인 △청각장애 아동 소통체험 △다문화가정 아동 직업체험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매달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 매년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으로 연탄 나르기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인재들이 나눔과 상생의 가치에 대해 먼저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매해 창립기념일에는 각 사업장에서 전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77주년 창립기념일에는 △본사 △대전공장 △금상공장 △생산본부 △연구소 5개 사업장에서 11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하기 위한 '친환경 가구 DIY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