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3월 내수 6540대, 수출 7256대를 포함 총 1만379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 모두 전월보다 32.8%, 6.8%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내수 16.2%, 수출 62.3% 감소해 전체적으로 49% 줄어든 실적을 거뒀다.
먼저, 내수판매는 전년 대비 감소됐으나 QM6가 2871대 판매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실적이 27.4% 증가했다. 경차 수준의 가격경쟁력을 갖춘 스테디셀러 모델 SM3도 43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판매가 늘었다.
다만 △SM7 △SM6 △SM5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32.7% △35.0% △76.7% 감소한 △313대 △1799대 △221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아울러 QM3도 전년 동월 대비 30.2% 감소한 335대만이 판매됐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LPG 모델 일반판매 시행으로 르노삼성 LPG 모델들의 판매는 전월 대비 46.9% 증가한 것은 최근 친환경 트렌드와 맞물려 향후 내수판매 개선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여겨진다.
도넛 탱크 기술 탑재로 기존 LPG 차량의 단점인 트렁크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한 SM6 LPG와 SM7 LPG는 일반판매 기간이 영업일 기준 4일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3월에 각각 530대와 295대로 지난달보다 46.4% 및 41.1% 증가했다. 르노 마스터는 그동안의 대기물량 적체가 일부 해소되며 196대가 출고됐다.
수출실적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는 부산공장 파업으로 인한 생산 손실 및 북미시장 수요감소가 겹쳐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5779대가 선적됐다. QM6(수출명 콜레오스) 또한 파업여파 및 이란 수출 제한 등의 요인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72.9% 감소한 1477대가 수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