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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재감사 통해 감사보고서 '적정 의견'

충당금 추가설정 일시적 비용 증가…중장기적 손익 개선 효과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9.03.26 09:06:41
[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020560)은 26일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 적정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2018년 확정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7조1834억원(전년 대비 8.9%↑), 영업이익 282억원(전년 대비 88.5%↓), 당기순손실 1959억원(전년 대비 적자전환)이며, 이를 반영한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 아시아나항공

이번 감사보고서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운용리스항공기 정비 충당금 추가반영 △마일리지 충당금 추가반영 △관계사 주식의 공정가치 평가 등 감사법인의 한정 의견 제시 사유를 해소했다.

충당금 추가설정으로 인해 일시적으로는 비용이 증가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손익이 개선되는 효과로 회계적인 부담과 재무적인 변동성이 경감될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예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 엄격한 회계기준 적용으로 투자자와 금융기관 등 시장의 신뢰를 회복해 나갈 것이다"라며 "주주 및 투자자 등 금융시장 관계자와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앞서 지난 21일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보고서 한정 의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한정 의견을 받은 이유는 충당금 추가설정의 문제였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은 이와 관련해 회사의 영업능력이나 현금흐름과 무관한 회계적 처리상의 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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