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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장, 부산시 도시건축정책고문 위촉

"국가는 사라져도 도시는 남는 법" 도시건축의 중요성 강조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3.21 16:20:06

21일 부산광역시 7층 영상회의실에서 승효상 도시건축정책고문의 위촉식이 열렸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이 21일 부산시 '도시건축정책고문'에 위촉됐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국가 건축정책을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기구다

승효상 위원장은 '좋은 건축, 좋은 삶, 건강한 건축, 건강한 나라'를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정책 목표로 정하고, 양질의 공공건축 공급을 통해 국민 모두가 문화로서의 건축을 향유하는 휴머니즘 건축을 추구해 왔다.

오 시장은 위촉식 인사말을 통해 "부산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인 승효상 위원장을 부산시 도시건축정책고문으로 모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향 부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도심대개조의 도시건축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부산의 정체성과 품격을 살린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한 조언을 당부했다.

승효상 고문은 "고향을 떠난 지 오래지만 어디서나 부산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다"며"국가는 사라져도 도시는 남는 법"이라는 말로 도시건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승 고문은 광주비엔날레 공동감독, 서울특별시 총괄건축가를 역임했다. △김수근문화상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문화관광부 '문화예술상' △에이어워즈 '인텔리전 부문 수상' 등 경력을 지닌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건축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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