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세계 센텀시티 6층 갤러리에서는 백화점 개점 10주년을 맞아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부산의 추억 Memoirs of BUSAN'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 영상, 설치,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을 근거로 활동하는 작가 9명의 작품에 담긴 다양한 부산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먼저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다큐멘터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동근 작가는 인적이 드문 남구 용호동, 동구 매축지마을, 서구 감천문화마을 등의 뒷골목을 담은 '흐르는 길 시리즈'를 선보여 휴양·관광의 중심지에서 한 발 벗어난 부산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신세계 센텀시티 6층 갤러리에서는 백화점 개점 10주년을 맞아 작가 9명의 작품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는 '부산의 추억 Memoirs of BUSAN'을 진행한다. ⓒ 신세계 센텀시티
박숙희 수석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여러분 삶에 존재해 온 부산의 과거와 현재도 함께 추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여러분들과 함께 성장하고 다양한 문화적인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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