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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표 캐릭터 '부산언니' 국내최초 쿠마몬 축제에 초청 받아

지역캐릭터 상생 통한 새 관광컨텐츠 기대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3.09 22:33:07

부산관광 홍보캐릭터 ´부산언니´. ⓒ 코스웬콘텐츠

[프라임경제] 부산관광 홍보대사 '부산언니'는 국내 캐릭터 최초로 9일 일본서 열리는 대규모 축제인 '쿠마몬 탄생제'에 참석한다.

쿠마몬은 일본 구마모토현의 마스코트로 한 해 상품 매출을 1조원을 돌파하며 지역캐릭터 사업의 성공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개최되는 '쿠마몬 8주년 탄생제'는 세계 각 나라의 캐릭터가 참가해 축하 공연과 이벤트를 펼치는 행사다.

'부산언니'는 축제가 열리는 일본 구마모토 시민회관에서 쿠마몬과 함께 메인 공연에 오를 예정이다. 더불어 축제기간 동안 구마모토 시내 전역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과 부산을 알리기 위한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언니' 제작자 정소리 코스웬콘텐츠 대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지역특화캐릭터 사례로 손꼽히는 쿠마몬 탄생제에 국내 최초로 '부산언니'가 초청받아  의미가 깊다"며 "관광도시 부산과 한국의 매력을 전하고, 새로운 관광콘텐츠상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언니'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10~20대 사이에서 부산여행 정보를 알리는 캐릭터로 인기가 높아 지난해 부산광역시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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