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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 판매호조' 현대차, 2월 내수판매 전년比 6.4%↑

통상환경 둘러싼 다양한 악재 대두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9.03.04 15:45:31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2월 국내 5만3406대, 해외 25만9766대를 포함 전 세계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0.3% 증가한 총 31만3172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6.4% 증가, 해외 판매는 0.9%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올해도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 주요 국가들의 무역갈등 등 통상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악재들이 대두되는 가운데 권역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고객지향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실적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 현대자동차


구체적으로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1837대 포함)가 7720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317대 포함) 5680대, 아반떼 4973대 등 총 1만9327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가 7023대, 팰리세이드 5769대, 투싼 2638대 등 총 1만7457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총 1만378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2101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1873대 △G70 1310대 △G90(EQ900 36대 포함) 960대 순으로 판매되며 총 4143대가 판매됐다. 특히 G70는 전년 동월 대비 23.4% 성장세를 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RV 모델들이 국내 판매실적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연초부터 이어지는 판매호조를 연말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주력 차종들에 대한 상품성 강화와 함께 고객들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드릴 수 있는 각종 판촉활동을 전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의 해외시장 판매감소는 유럽시장과 중남미 등의 신흥시장에서의 판매위축 등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에 투입되는 팰리세이드를 시작으로 각 시장별 상황과 고객니즈에 맞는 신차를 적재적소에 투입해 꾸준한 판매증가를 이뤄 나갈 것이다"라며 "권역별 자율경영,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해 실적을 회복하고, 미래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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