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자원봉사단
올해로 6년째인 '찾아가는 건강닥터'는 언어의 장벽과 행정 절차로 인해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국내 거주 외국인·내국인에게 도움을 주고, 이후 지속적 치료가 필요한 이들에게는 다른 기관과의 연계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을 월남전 참전자회 부산 남구 지회장, 김용신 재부 이북 오도민 연합회장, 오정분 대한민국 월남전 유족회 남구지회장과 수정 4동 주민들이 참석했다.
김종을 월남전 참전용사 남구지회 지회장은 "이웃사랑을 전하는 신천지 자원봉사단께 감사드린다. 의미 있는 나눔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닥터'는 일반건강검진과 안과 검진을 비롯해 물리치료, 이침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진행했다. 진료 결과에 따라 영양제와 안경 등에 물품을 무상 제공하는 한편 안드레 응원단, 어린이 극단의 공연과 캐릭터 드로잉,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슬기 안드레 지파장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은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사회에 전하고자 국내 외국인과 어르신, 유아 등 모든 지역민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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