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가 차세대 전략모델인 아이코닉 브랜드 코란도를 공식 출시했다. 26일 쌍용차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코란도 신차발표 및 시승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경쟁시장에서 위상을 높여 왔듯 코란도 역시 준중형 SUV시장의 강자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한다"며 "판매물량 확대를 통해 회사의 경영정상화뿐 아니라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란도 C 출시 후 8년 만에 완전히 재탄생한 코란도는 프로젝트명 C300으로 개발에 착수, 4년 동안 35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다. 중·대형 프리미엄 SUV에서 경험할 수 있던 사양들을 적용해 시장을 선도하는 가치를 제공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형 코란도는 디지털 인터페이스(Style VIEW)를 비롯해 △최첨단 기술(Tech VIEW) △다재다능함(Wide VIEW)을 갖춘 '뷰:티풀(VIEWtiful)' 코란도를 지향한다.

준중형 SUV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쌍용차의 차세대 전략모델인 코란도. ⓒ 쌍용자동차
디자인은 로&와이드(Low&Wide, 가로로 넓고 낮게 깔린 차체비율) 자세로 역동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구현했다. 안정감을 주는 후드라인과 라디에이터 그릴이 조화롭게 구성된 전면에는 다초점반사(MFR)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와 수직배열 LED 안개등이 하이테크 이미지를 더한다.
'활 쏘는 헤라클레스'에서 영감을 얻은 캐릭터라인과 보디·루프를 분리하는 C필러 엣지라인은 측면에 스포티함을, 19인치 다이아몬드커팅 휠은 당당함 부여한다.
또 클린실도어를 적용해 승하차 편의성도 높였다. 후면은 LED 리어콤비램프, 반광크롬 엣지라인, 스키드플레이트 일체형 리어범퍼가 강인함과 세련됨을 표현하고 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1·2열 탑승자간 거리 최대)을 확보한 인테리어는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대시보드는 현악기 형상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은 에어벤트 라인이 세련된 인상을 주도한다.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가 동급에서 처음으로 적용됐고, 1열 통풍시트는 시트쿠션과 등받이 2곳에 블로워모터가 적용됐다.

인테리어 컬러는 △에스프레소 브라운 △차콜 블랙 △소프트 그레이 3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 쌍용자동차
551ℓ(VDA 213 기준)의 적재공간에는 골프백 4개(또는 유모차 2개)와 보스턴백 4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하고, 19㎝(상하폭 기준)의 럭키스페이스에 소품들을 분리 수납할 수 있게 했다. 운전자 체형에 맞게 위치를 조정할 수 있는 슬라이딩 암레스트와 아이패드를 수납할 수 있는 대용량 글러브박스도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1.6ℓ 디젤엔진과 아이신의 GENⅢ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136마력(4000rpm), 최대토크는 33.0㎏·m(1500~2500rpm)이며, 국내 1.6 디젤엔진 중 가장 강력 토크성능이다. 또 패들쉬프트 적용해 스포티한 주행도 가능하며, 복합연비는 14.1㎞/ℓ(2WD A/T 기준)다.
더불어 코란도는 공회전 제한시스템(ISG, Idle Stop&Go)이 A/T 전 모델에 기본 적용(AWD 선택 시 제외)됐으며, 스마트AWD 시스템으로 악천후와 오프로드에서 최고의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Lock 모드를 활용하면 험로탈출 시 구동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차체연결 각 부분에 구조용 접착제를 사용해 강성을 증대했고, 소음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차체하부와 루프, A·B·C 필러에 흡음재를 적용했다.

코란도에는 상용화 최고 수준인 Level2.5 자율주행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 받는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적용됐다. ⓒ 쌍용자동차
아울러 코란도는 차체의 74%에 고장력 강판(340㎫ 이상)을 사용, 이 중 첨단·초고장력 강판(590㎫ 이상)이 46%에 이른다. 10개 핵심부위에는 1500㎫급 강성을 갖춘 핫프레스포밍(Hot Press Forming) 공법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했고,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도 적용됐다.
충돌 시 안전벨트가 가슴과 골반 부분을 잡아줘 상해를 방지하는 프리텐셔너와 시트벨트의 과도한 압박을 완화해 2차 상해를 방지하는 로드리미터도 국내 최초로 1·2열에 적용됐다.
무엇보다 코란도에는 상용화 최고 수준인 Level 2.5 자율주행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 받는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적용된 코란도는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 선행차량과 차선을 인식해 자율적으로 정차·출발, 차로중심주행이 가능한 지능형 주행제어(IACC)와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RCTAi), 탑승객하차보조(EAF)도 적용됐다.
이외에도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은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AVN △인피니티 무드램프의 조합을 통해 고도의 첨단기술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은 고성능 에어컨 필터와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로 황사와 미세먼지도 효율적으로 정화시켜 깨끗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해 준다. 2열 220V 인버터로 다양한 디바이스를 방전 걱정 없이 활용할 수 있으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가 적용됐다.
한편, 코란도 판매가격은 △샤이니(Shiny, M/T) 2216만원 △딜라이트(Delight, A/T) 2543만원 △판타스틱(Fantastic) 281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