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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올해 핵심 과제, 상품·디지털 혁신"

'2019년 전사경영전략회의' 신계약 증대와 효율 개선 강조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9.01.14 16:47:17

[프라임경제] "올 한해 한 번 열심히 뛰어볼까요. 자신 있습니까? 여러분 준비됐나요? 자, 출발신호입니다."

지난 11일 충남 천안 계성원(교보생명 연수원)에 호루라기 소리가 울려 퍼졌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2019년 전사경영전략회의'에서 영업현장 관리자, 본사 임원·팀장 등 800여명 앞에서 호루라기를 세 번 분 것. 새로운 목표 달성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자는 의미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전사경영전략회의에서 강연하고 있다. ⓒ 교보생명

이날 신 회장은 지난해 경영성과를 짚어보고 올해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강연을 펼쳤다. 50분가량 이어진 강연에서 그는 올해 핵심 추진과제로 '상품 혁신'과 '디지털 혁신'을 꼽았다.

그는 "상품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혁신 가속화로 신계약 증대와 효율 개선에 힘써 고객보장을 확대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올해는 교보생명이 창립 60년만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해로 주목받고 있다. 교보생명은 올 하반기 IPO를 추진해 IFRS17, K-ICS 등 제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수익성·성장성 제고를 통한 성과중심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늘려 도약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신 회장은 "IPO 추진은 '제2의 창사'와 같은 만큼 이해관계자 경영을 선도하는 금융회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혁신을 통한 성장으로 올해엔 Quality(질)와 Quantity(양) 반등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계속해서 그는 "중장기적 성장을 위해 단기성과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으나 눈앞의 이익에만 집착하다 보면 롱런할 수 없다"며 "리더십의 핵심은 구성원들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고 육성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기준 교보생명 실적은 지속적인 성과창출로 세전이익은 7000억원, 재무건전성을 가늠하는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은 310%로 향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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