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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신입사원 최종합격자 201명 발표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8.12.21 16:20:10

[프라임경제] 부산교통공사가 21일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최종합격자 201명을 발표했다.

모집 분야별 합격자는 △운영직 54명 △운전직 32명 △토목직 26명 △건축직 4명 △기계직 17명 △전기직 40명 △신호직 9명 △통신직 19명 등 총 201명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22세, 최고령 합격자는 47세로 집계됐다.

합격자들은 신체검사를 거쳐 오는 31일부터 2주간 공사 교육기관인 BTC아카데미에서 신규임용후보자 교육을 수료한 후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신입사원 채용엔 역대 최다인 총 1만874명이 지원해 평균 54 :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공개경쟁 운영직의 경우 36명 모집에 5508명이 지원해 153 :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내면서,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공사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박영태 부산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여느 때보다도 치열했던 경쟁 속에서 어려운 관문을 뚫고 합격한 신입사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 사원들이 열정과 패기로써 공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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