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몇 년간 다수의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자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시킨 SUV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SUV에 대한 고객수요가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빚어진 현상이다.
이 때문에 과거 세단과 어울리던 '플래그십 모델'이라는 수식어가 SUV시장에 등장하기도 했다. 플래그십 모델은 브랜드의 얼굴이자 정체성을 대변하는 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BMW 역시 경쟁사보다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 그리고 그 중에는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port Activity Vehicle, SAV)'이 있다.
SAV는 스포츠 유틸리티 비히클(Sport Utility Vehicle, SUV)에서 파생된 개념이다. BMW는 유틸리티(U)를 액티비티(A)로 바꿔 사륜구동 시스템과 세단만큼 낮아진 무게중심 등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다이내믹한 성능을 표현해오고 있다.

BMW X 패밀리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뉴 X7. ⓒ BMW 코리아
이런 가운데 BMW가 오는 2019년 3월 출시될 BMW X 패밀리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뉴 X7을 최근 공개했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뉴 X7은 대형 럭셔리 모델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강력한 존재감, SAV의 다재다능한 주행성능을 갖춘 모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BMW X 패밀리의 최상위 모델인 뉴 X7은 넉넉한 실내 공간과 최고급 인테리어,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다"며 "첨단 파워트레인과 섀시 기술을 통해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안락한 승차감,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 성능까지 자랑한다"라고 부연했다.
◆고급스러움 강조 깔끔한 디자인…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뉴 X7은 △전장 5151㎜ △전폭 2000㎜ △전고 1805㎜ △휠베이스 3105㎜의 큰 차체와 조화로운 비율을 통해 대형 럭셔리 모델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준다.

BMW 뉴 X7은 대형 럭셔리 모델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강력한 존재감을 뽐낸다. ⓒ BMW 코리아
다른 X 모델과 비교해 더욱 커진 BMW 키드니 그릴은 차량 전면부의 존재감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Adaptive LED 헤드램프를 기본 장착했으며, 옵션선택인 레이저 라이트는 헤드램프 내부에 파란색 X 모양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측면에서는 대형 창문·높은 지상고·긴 루프라인이 대형 SAV의 특징을 강조하고, 수평라인과 슬림한 LED 라이트, 2개 구역으로 구분된 테일게이트가 후면에 세련미를 더한다. 뉴 X7은 차량 전반에 크롬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우아함도 강조했다. 20인치 경합금 휠을 기본 제공하며, 21~22인치 휠도 선택 가능하다.
뉴 X7은 총 7명이 탑승 가능한 3개열 시트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과 탁월한 활용성을 보여준다. 2명이 앉을 수 있는 3열에는 팔걸이와 컵홀더, USB 포트가 있는 풀사이즈 시트를 적용해 안락함을 높였다.
3명이 앉을 수 있는 중앙 2열은 옵션선택을 통해 2개의 개별 컴포트 시트로 구성할 수 있으며, 모든 좌석은 전자식 버튼으로 조정 가능하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300ℓ에서 최대 2120ℓ까지 확장 가능하다.

BMW 뉴 X7은 큰 차체와 더불어 조화로운 비율을 통해 대형 럭셔리 모델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준다. ⓒ BMW 코리아
실내는 다양한 편의사양들과 함께 엄선된 소재들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베르나스카 가죽 트림, 4존 자동 온도조절 장치, 3구역 파노라마 글래스루프 및 웰컴라이트 카펫, 다이내믹 인테리어 라이트를 포함한 주변 조명이 기본 제공된다.
옵션 품목으로는 △5존 자동 온도조절장치 △앰비언트 에어 패키지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의 스카이 라운지 △바워스&윌킨스(Bowers&Wilkins)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뒷좌석용 엔터테인먼트 프로페셔널 시스템 등이 있다.
또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Design Pure Excellence) 라인과 M 스포츠 패키지, BMW 인디비쥬얼 등으로 개인취향에 따라 실내외 디자인을 선택할 수도 있다.
더불어 뉴 X7에 기본 제공되는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은 12.3인치 계기판과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모든 정보를 일관된 디자인 하에 완전한 디지털 형식으로 제공한다.

다른 X 모델과 비교해 더욱 커진 BMW 키드니 그릴은 차량 전면부의 강력한 존재감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수평라인과 슬림한 LED 라이트, 2개 구역으로 구분된 테일게이트가 후면에 세련미를 더한다. ⓒ BMW 코리아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에 달린 버튼이나 iDrive 컨트롤러, 터치스크린, 음성조작 및 BMW 제스처 컨트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다.
◆강력한 엔진·최적 파워트레인…정교한 운전자 주행보조 시스템
뉴 X7은 가솔린엔진 2종과 디젤엔진 2종을 포함 총 4개의 엔진라인업을 선택할 수 있다. 먼저 8기통 가솔린엔진이 탑재된 뉴 X7 xDrive50i(유럽 미출시)는 최고출력 462마력, 최대토크 66.3㎏·m의 힘을 발휘한다.
뉴 X7 xDrive40i는 직렬 6기통 가솔린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는 45.9㎏·m다.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한 뉴 X7 xDrive30d는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는 63.2㎏·m다.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7 M50d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7.5㎏·m의 힘을 발휘한다.
뉴 X7의 탑재된 모든 엔진은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고, 최고의 효율과 빠른 변속을 보장하는 8단 스텝트로닉(Steptronic)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BMW X 패밀리의 최상위 모델인 뉴 X7은 넉넉한 실내 공간과 최고급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 BMW 코리아
무엇보다 BMW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기술인 xDrive를 탑재해 어떤 도로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선사한다. 뒷차축에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M 스포츠 디퍼렌셜 기어(뉴 X7 M50d 기본 적용)를 통해 보다 역동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뉴 X7은 전자제어식 댐퍼가 장착된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양축의 에어 스프링을 비롯해 다양한 섀시 기술을 기본 적용했다.
버튼을 이용해 상황에 따라 최저 지상고를 최대 80㎜까지 다양하게 조정할 수도 있으며, 선택 사항인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Executive Drive Pro) 시스템은 보다 날렵한 핸들링과 뛰어난 균형감을 제공한다.
오프로드 패키지(뉴 X7 M50d 제외)를 옵션으로 선택할 경우 △xSand(모래밭) △xGravel(자갈길) △xRocks(돌길) △xSnow(눈길) 총 네 가지 주행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BMW 뉴 X7은 2019년 3월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 BMW 코리아
시트 높이, xDrive 시스템, 액셀러레이터 및 변속기 응답, DSC 입력에 대한 이상적인 설정을 활성화해 도로상황에 따라 최적의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도 있도록 돕는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뉴 X7에는 안락함과 안정성을 높여주는 포괄적이고 다양한 주행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스톱&고(Stop & Go) 기능이 있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부터 차선 유지 보조장치(스티어링 및 차선제어 보조 장치·차선변경 경고·차선이탈 경고·측면 충돌방지 기능 포함), 주행보조 패키지(회피 보조·측방 경고·우선주행 경고 등 포함)도 옵션선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