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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동암마을 ‘2019년도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

바다위를 걷고 동암을 맛보다...신규 국비 54.4억 추가 확보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8.12.19 15:50:22

[프라임경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해양수산부 '2019년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서 기장군 '바다위를 걷고 동암을 맛보다'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 10대 과제중 하나로 300여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장군 '바다 위를 걷고 동암을 맛보다' 사업은 2019년∼2020년까지 2년에 걸쳐 국비 54.4억원 등 모두 77억8000만원이 투입되는 어촌·어항기반시설 재생 프로젝트사업이다.

동암항 주변일대에 방파제 보강, 물양장 신설 등 어촌기반시설 정비하고, 수상레스토랑 설치, 동암항 야행길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어촌특화센터와 지역협의체 등을 통해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동암항 조감도. ⓒ 부산시

한편 시는 향후 관내 48개 어항 및 50개 배후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에 따라 4가지 사업 모델로 개발하여, 2021년까지 모두 7개소를 공모 신청해 도심 속 낙후된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어촌·어항의 워터프런트 가치를 높이는 해양수도 부산의 색깔을 입히는 어촌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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