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는 2019년도 S&LB(Sale and Lease Back)지원 사업 신청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S&LB지원 사업은 선사가 보유한 선박을 공사가 매입한 후 선사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선사가 기존에 해오던 영업을 계속하면서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미 공사는 국내 중소선사 대상으로 선박 6척, 487억원 규모의 S&LB지원 사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2019년도에는 지원 규모를 연간 1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지원 횟수도 연 3회로 늘려서 운영할 계획이다.
2019년도 S&LB지원 사업 '제1차 투자대상 선정'을 위한 접수는 오는 1월4일까지이며, 고객 편의를 위해 연말까지 상시 접수를 계속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세부사항 및 신청방식은 한국해양진흥공사 홈페이지공지사항 또는 한국선주협회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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