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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부산시, 트위지 공장 이전 MOU 체결

청년 취·창업 지원 위한 '청춘희망카' 프로젝트도 협의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12.18 16:59:15
[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는 18일 부산광역시, 차체부품 전문 제조업체 동신모텍과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생산시설 부산 이전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이준승 일자리경제실장, 임춘우 동신모텍 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 르노삼성 대표이사, 관계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MOU의 주요 내용으로는 △트위지 생산 공장이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 △원활한 판매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한 부산시의 행정·재정적 지원 약속 등이 담겨있다.

왼쪽부터 임춘우 동신모텍 대표이사, 오거돈 부산시장, 도미닉시뇨라 르노삼성 대표이사가 이번 MOU를 통해 부산시 내 트위지 확산을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서로 약속했다.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은 이번 트위지 생산시설 이전으로 부산시 신규 고용창출, 수출증대 등의 지역경제성장 촉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 부산을 거점으로 트위지의 동남아시아 수출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트위지는 스페인 바야돌리드 르노 공장에서 생산돼 완제품 수입으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MOU를 계기로 르노삼성은 내년 9월부터 5년간 부산에 위치한 동신모텍의 공장에서 트위지를 생산하게 된다. 

현재 동신모텍 공장의 연간 트위지 생산능력은 5000대 수준으로, 내수판매는 물론 유럽 수출과 향후 동남아시아 수출까지 1만5000대의 물량을 생산 및 수출한다는 목표다. 지난 1995년에 설립된 동신모텍은 자동차 차체와 전기차 배터리 팩 케이스를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전문 중소기업이다. 

도미닉시뇨라 르노삼성 대표는 "트위지 생산유치가 성공한 데에는 국토부의 법제도 정비와 환경부의 초기 시장조성 및 우정사업본부의 초소형 전기차 도입 등의 영향도 컸다"며 한국정부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MOU 체결식에서 도미닉시뇨라 대표이사와 오거돈 시장은 부산 내 주요 지역에서의 트위지 카쉐어링을 포함한 보급 확산 제도 마련 등에 대해 논의하고, 트위지를 활용한 청년일자리 사업인 부산 청춘희망카 사업의 시범운영도 협의했다.
 
청춘희망카는 SM3 Z.E.를 활용한 청춘드림카에 이은 2번째 부산시 전기차 활용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초소형 전기차 개조, 교육 및 인건비 지원을 통해 유통기업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물류의 뉴트렌드를 제시하는 사업이다. 르노삼성은 부산시와 함께 부산 지역 청년근로자들에게 SM3 Z.E. 500대를 공급하는 청춘드림카 사업을 2018년 5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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