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대표 허인정)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2주년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0일 알렸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주년 성과공유회를 진행하고 있다. ⓒ 스타트업캠퍼스
이번 성과공유회는 'The OZ Way'라는 주제로, 올 한 해 스타트업캠퍼스와 오즈인큐베이션 센터의 창업 교육, 스타트업 지원사업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사)아르콘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캠퍼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국내외 스타트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및 사업 지원을 위해 마련된 데모데이를 통해 뛰어난 역량을 갖춘 초기 스타트업을 다수 발굴했다는 설명이다.
성과보고회는 허인정 스타트업캠퍼스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스타트업캠퍼스가 걸어 온 지난 2년'이라는 라운드테이블 세션으로 이어졌다.
이날 허 대표는 '오즈의 마법사'를 언급하면서 용기와 마음 그리고 지혜가 부족한 20대 청년들의 업(業)을 찾기 위한 여정을 함께하기 위해 탄생한 스타트업캠퍼스의 비전을 제시했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전일제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하는 장래주 국장은 장기적 관점의 창업 지원정책 필요성과 창업교육 수료생에 대한 후속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지선 오즈인큐베이션센터장은 스타트업캠퍼스의 창업교육과정인 시그니쳐코스 출신과 공모를 통해 선발한 얼리스테이지 스타트업 특화 인큐베이팅을 운영하면서 비전과 팀워크를 다듬고 분야별 코칭, 맞춤형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며 구체적인 성과를 소개했다.
한편 민욱조 벤쳐스퀘어 대표는 미국 실리콘 밸리 탄생과정과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을 비교했다. 초기 스타트업과 청년 기업가를 발굴해 생태계 기초를 두텁게 해야 사회혁신을 이끌 수 있는 비지니스 혁신이 가능하며 지속적인 신경제 동력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열린 '스타트업캠퍼스 SDG캠프' 결선 데모데이에는 5개 팀이 참여, 비즈니스 모델의 사회적 임팩트 및 지속 가능성을 청중 및 전문 심사위원으로부터 평가받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최종 평가 점수에 따라 플라스틱 내부에 실리콘을 활용해 100% 재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제시한 한국의 '이너보틀'이 1위를 차지햇으며 질병·신체·식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식을 제시하는 한국의 'Amazing 12080'이 차순위에 올랐다.
온라인 청중 평가에서 1위를 거머쥔 필리핀의 Agriblock Builders는 자연재해로 집을 잃은 가구를 위해 쌀의 부산물을 활용한 벽돌기술을 제시해 청중평가단상을 받았다.
뒤이어 스타트업캠퍼스 출신 12개 스타트업이 참가한 '스타트업캠퍼스 동문 데모데이'가 펼쳐졌다. 본 데모데이는 시그니쳐코스를 수료한 교육생으로 구성된 스타트업과 오즈인큐베이션센터 입주 스타트업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전문 심사위원과 청중 평가단의 종합 점수 결과에 따라 △매장관리 시스템 어플인 샤플앤컴퍼니 1등 △B2B 식자재 유통채널 마켓보로 2등 △새로운 장례 문화를 만드는 스타트업인 꽃잠이 3등을 수상했다.
이튿날에는 경기도 내 중소, 중견, 스타트업 기업들의 경영 어젠다에 대해 청년 팀이 해결책을 제안하는 프로젝트 '청년해결단' 결선이 열렸다. 기업과 팀이 매칭된 지정공모 부문과 참가자가 직접 기업 참여와 어젠다를 마련해 솔루션을 제안하는 자유공모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평가된 본 결선에서는 먼저 지정공모 부문 카카오게임즈와 함께한 WAS 스튜디오가 최우수상을, 카카오게임즈와 함께한 일식나월과 위모빌리티와 함께한 여름이와 썸머가 우수상을, 위모빌리티와 함께한 인터섹션이 입상을 받았다.
자유공모 부문에서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한 알바흐르가 최우수상을, 그림토리와 함께한 열두자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하드웨어 스타트업 지원사업 데모데이 등이 진행됐다.
한편, 스타트업캠퍼스의 2주년 성과공유회의 부대행사인 The OZ Way 사진전은 올해까지 지속된다. 스타트업캠퍼스 1층에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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