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군수, 야간군수실 운영 소관부서 국장 배석 없애

기장군청 전경. ⓒ 기장군

[프라임경제] 기장군은 평일 업무시간 이후인 저녁 6시부터 진행되는 야간군수실을 소관부서 국장 배석 없이 운영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기장군 야간군수실은 토·일·공휴일에는 국장 배석 없이 오규석 기장군수가 혼자 민원상담을 운영해 오고 있다. 근무시간 이후에 진행되는 평일 야간군수실에 대해서도 소관부서 국장 배석을 없애기로 한 것이다.

다만 오 군수가 출장 등으로 부재 시에는 5시30분부터 근무시간 내에 소관부서 국장이 대신해서 야간군수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워라벨이 중요시 되는 시대흐름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근무시간 중에 부서에서 더욱 꼼꼼히 현장을 확인하고 즉각 반영해 애자일 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