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가 이틀에 거쳐 열린 김장나눔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 부산교통공사
특히 이번 후원금에는 한국실업축구연맹에서 2018 내셔널리그 득점 1골당 3만원씩 지급하는 '내셔널리그 사랑의 골' 기부금 중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이 받은 63만원이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공사는 3일 후원금을 전달한데 이어 4일 김장 만들기에 직접 동참하며 이웃사랑의 참뜻을 되새겼다. 이날 공사 봉사단인 휴메트로 봉사단 24명은 부산진구노인및장애인복지관에서 사회취약계층 1만 세대에 전달될 김장김치를 손수 담갔다.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부산지역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다문화 및 조손가정 등에 전달된다.
박영태 부산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우리 사회가 미처 보듬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매년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위치한 약자들을 살피며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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