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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사 임금협상 타결, 5일 지하철 정상운행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8.12.04 16:25:45

[프라임경제] 부산교통공사 노사의 임금단체협상이 3일 22시경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에 따라 부산지하철노조는 당초 오는 5일 예고됐던 총파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노사는 잠정 합의안을 통해 올해 임금을 공무원 인상율과 같은 2.6% 올리기 결정했다. 또 내년부터 저직급 직원 최저임금 해소를 위해 임금 체계를 한시적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노사는 이와 함께 공사 재정 여건과 공기업에 대한 시민의 엄중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오는 2020년부터 적용하기 위한 통상임금과 근무체계 개편에 대한 책임있는 논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노조는 4일 확대 쟁의 대책회의를 가진 후  7일 잠정합의안 의결을 위한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잠정 합의안이 통과되면 올해 임금협상안이 최종 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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