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MICE 설명회 성황리 개최

부산시, 벡스코, 파크하얏트 공동 마케팅... 구미주 시장 공략 나서

[프라임경제]부산관광공사는 지난달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IBTM World 전시회에서 해외바이어 100여명을 초청해 부산 MICE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부산의 국제회의 시설, 교통, 숙박 등 인프라 및 관광정보를 비롯하여 MICE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특히 국제회의의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유니크 베뉴 및 다양한 팀빌딩 프로그램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IBTM World 전시회에 참가한 바이어 중 부산에 관심이 있는 협회, 여행사, 기획사(PCO) 바이어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 최대 여행사 CTS 마케팅 매니저는 “설명회를 통해 부산의 최신 트렌드 및 신규 인프라를 파악할 수 있어 개최도시 선정 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관광공사는 해당 전시회에 27일부터 3일간 부산시와 공동으로 부산홍보관을 운영하며, 벡스코, 파크하얏트와 함께 마케팅을 펼치며 글로벌 MICE도시로서 부산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도준 부산관광공사 상임이사는“부산 홍보관 운영에 더해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짧은 시간동안 많은 바이어에게 효과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부산이 최고의 국제회의 개최 장소이자 파트너임을 구미주 시장 바이어들 대상으로 홍보하여 부산의 유치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