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섬유와 고출력 LED의 신기술 융합으로 수중에서 발광을 통해 10m 이상의 가시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수중가시화 구명줄'. ⓒ 부산경찰청
이번 수사포럼에는 부산·울산·경남지방경찰청과 △부산과학수사연구소 △부산소방안전본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육·해·공군 헌병대 △부산대·한국해양대·영산대·신라대 △법무법인 재유 등 16개 기관 160명이 참여했다.
세미나에서는 연구자료 및 10건 현장사례 발표를 비롯해 수중 또는 해난 사고에 있어 인명구조, 탐색, 조사 시 잠수사들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수중 가시화 구명줄'이 소개됐다. 수중가시화 구명줄은 부산경찰청과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개발 중인 인명구조 장비로 광섬유와 고출력 LED의 신기술 융합으로 수중에서 발광을 통해 10m 이상의 가시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기총회에서는 부산·울산·경남지방 경찰청간 협업을 통한 과학수사역량강화, 중대 사건·사고 발생시 유관기관간 효과적인 공동조사를 통한 대책제시 등에 대해 집중적인 회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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